대청호 벚꽃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 길(26,6km)"로 '꽃과 생태와 사람의 조화'를 통해

힐링하는 축제이다. 2019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개최하며 대청호 생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이다.

 

벚나무, 개나리 사진

벚꽃길 소개

대전 동구 신상동에서 충북 보온군 회남면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517호선을 따라 왕벚나무 가로수길로 조성된 

길이 26,6km로 최장 벚꽃길을 자랑한다.

 

 또한, 국립 수목원이 선정한 '아름다운 벚꽃길 2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대청호를 끼고돌면 2시간 정도의 환상적인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2023년 4년 만의 대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 해에도 아름답고 환상적인 벚꽃의 조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경연대회, 친환경 체험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

> 일시: 2024.3.29 (금) ~3.31 (일) / 3일간

> 대청호 벚꽃한터(동구 신상동)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

 

ㅡ 3.29.(금)

     개막식

     대청호 벚꽃 힐링음악회 1부(울랄라세션, 신현희, 김태웅)

 ㅡ3.30.(토)

     어린이 뮤지컬

      대청호 벚꽃 전국가요제

      대청호 벚꽃 힐링음악회 2부(디에이드, 자전거 탄 풍경)

ㅡ3.31.(일)

     동구 주민 문화예술 공연

      대청호 벚꽃 전국 댄스 경연대회

       대청호 벚꽃 힐링음악회 3부(최재구, 소리맵시)

 

대청호 벚꽃길은 대전의 벚꽃 명소답게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

아름다운 대청호를 배경으로  흐드러지게 피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벚꽃길은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길게 펼쳐진다.

아름답게 피어나는 벚꽃이 터널을 이루기 시작하면 이곳 대청호 벚꽃길에서는  벚꽃축제, 마라톤 대회, 뮤직 페스티벌등 

이 열린다.

 

대청호 벚꽃길은 총 26,6km로 주변에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거나 아니면, 차를 이용하여 편하게 구경해도 된다.

축제 기간 중 한 번쯤은 들러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대청호 벚꽃길과 더불어 대전의 몇 곳을 알아보자.

 

 

 

 

1. 동학사 계룡산 벚꽃축제

계룡산은 대전시와 공주시의 경계에 있다. 그러나 대전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벚꽃명소로, 예쁜 벚꽃길을 따라 동학사까지

둘러보고 오는 코스이다.

공주시와 대전시의 경계에 있는 동학사 벚꽃길은 박정자삼거리부터 동학사 입구까지 4.5km 구간에 천 그루가 넘는 

 아름답고 매혹적인 벚꽃나무를 볼 수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며, 축제기간에는 야간에도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벚꽃을 볼 수 있어 더욱더 인상적이다.

아랫지방에 비해 벚꽃이 다소 늦게 피며 보통은 4월 첫째 주~둘째 주에 축제가 열린다.

 

2. 우암 사적공원 벚꽃

우암사적공원은 대전 동구에 위치하였으며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송시열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멋진 고택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벚꽃이 필 때면 대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근린공원이다.

 

이곳은 단순히 벚꽃만 보는 곳이 아니고 주차장에서 바로보이는 하얗고 탐스런 목련, 노랗게 핀 개나리등 

산책을 하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등이 잘 되어있어 벚꽃을 즐기기엔 아주 최고의 장소이다.

다른 벚꽃 명소에 비해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3. 정림동 벚꽃축제

2024년 정림동 벚꽃축제는 올해는 취소가 되었답니다.

이유는,

국회의원 선거 및 정림동 재해위험 지구 개선사업 배수펌프장 공사로 인한 주민의 안전과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4. 유성 반석천 벚꽃길

유성 반석천 벚꽃길은 현지인이 아니면 잘 모를 정도로  한적하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으며, 노란 개나리와 분홍 벚꽃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